-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 프로 가입 인천지역 인재 1명에 매달 정기 후원

㈜립멘이 저소득가정 인재양성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리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에 따르면 최근 서구에 위치한 립멘을 방문해 아이리더 정기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립멘은 지난 1990년 한국에서 주식회사를 설립해 부패방지를 위한 산소흡수제, 가스흡수제 등을 해외로 판매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이번 캠페인 참여로 미래 변호사를 꿈꾸는 아이리더 1명을 결연해 매달 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윤덕 대표는 "회사가 ‘인천의 인재, 인천에서 키운다’는 슬로건을 가진 아이리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결연된 이 아이가 꿈을 향한 장애물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아이리더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기호일보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인재양성 지원사업이다. 1사(社) 1아이리더 결연후원으로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 제약으로 꿈을 발휘하기 어려운 인천의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